미궁

■ 원도심에 위치한 스튜디오126은 김현성 개인전 <미궁>을 개최한다. 김현성 작가는 2021 제주문화예술재단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세 번째 개인전을 진행한다. 11월 25일(목)부터 12월 9일(목)까지 15일간 평면 조각과 사진 30여 점을 선보인다.

■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추구하는 김현성 작가는 작품을 통해 '존재론적 닮기'를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왔다. 전시명인 <미궁>은 질서나 이성과는 반대되는 혼돈의 극치적 장소를 의미한다. 서양 문화에서 비롯된 '미궁'의 개념은 시대를 거치며 종교, 철학, 인문학적인 사유를 통해 인류에 무수한 영감과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미궁’을 가장 높은 차원의 기학학적 원리를 표현한 구조물로 제시하며 자신의 작품 안에서 혹은 자연 그대로를 활용한 형태로 해석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목조형 안에 자연을 끌어들이는 기존의 작업에서 확장된 형태의 대지 미술을 시도하기도 한다. 평면 조각과 함께 배치되는 에스키스 사진 작업은 그동안 작가가 자연에서 그려낸 실험적인 시도들이 담겨 있다. 장소 특정적이면서도 ‘시간성’ 강조하는 대지미술의 개념을 다시 평면에 입체 조형의 언어로 담아 일시적인 것을 지속적인 것으로 이어가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튜디오126 인스타그램 계정 (www.instagram.com/studio126_je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람 시간은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일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010-8982-0217 김현성 작가)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일 정
2021-11-25 ~ 2021-12-09
장 소
스튜디오126
작 품 수
30개 작품
작 가
김현성
큐레이터
권주희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studio126_jeju/